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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The Last Princess, 2016)
고종황제의 외동딸 1912년 고종황제 막내딸로 태어난 덕혜옹주는 고종의 사랑의 듬뿍 받으며 자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일제는 고종을 시해하기 이르고 비극적인 역사가 시작된다. 덕혜옹주의 미래가 슬픔으로 잠식당한다. 일본은 철저하게 일본식 교육 제도를 시행했고, 그를 통해 덕혜옹주를 바꾸기 위해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1925년 일본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순종은 결국 14살의 덕혜옹주를 도쿄로 유학 보낸다. 당시 자신을 키워준 유모 라미란이 보온병을 건네며 이 물 외에는 마시지 말라 당부한다. 고종이 살해당한 방식을 본 덕혜를 유모가 하는 말을 바로 이해한다. 어려서부터 일본에서 원치 않는 삶을 살아야 했던 덕혜옹주는 1931년 다케유키와 결혼했단 소식이 들린다. 당시 국민들은 덕혜옹주의 이..
2022. 5. 15. 21:50